안녕하세요. 3년 차 개발자 마크입니다. 솔루션사업팀 공공파트의 크루원으로서 GTMap 기반의 공간정보시스템과 생활지리시스템 등 솔루션 개발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회사의 메인 솔루션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구축/개발하는 데 큰 매력을 느낍니다. 개발자는 어딜 가서도 배울 게 있다고생각합니다. 본인이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각하지 못한 방식, 다른사람이 구현한 방식의 이유 등을 확인하고 이해함에 따라성장하게 될 텐데요. 우리 회사 솔루션인 GTMap은 많은 개발자의 손을 거치고 리팩토링 되어 단단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이러한 코드들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게 되는데, 이런 팀 분위기는 리더와 매니저 더 나아가 대표님까지도 같은 생각이 반영되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맡은 사업, 혹은 제가 맡은 일이 문제 없이 완료되었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개발자로서 개발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보람도 있지만, 잘 진행된 사업을 보면서 그간의 노력이 모두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그렇기에 모든 사람이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목표를 크게 두지 않는 편입니다. 맡은 일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더 큰 일을 하게 되고, 그 과정을 따라 자연스럽게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개발자로서 무언가를 해결할 때 더 좋은 방법이 있는가를 고민하고, 트렌드를 맞춰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기에 목표는 지금 하는 것을 더 잘해보자 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책임감 있게 본인의 일을 할 수 있는 분이 와주시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신입 개발자들은 어느 회사에 가더라도 개발 부분에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지 않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꼼꼼하게 확인하며 많은 사람의 도움을 잘 흡수 할 수 있는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개발이나 업무나 모르는 건 엄청 많거든요! 도움받고 공부하며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_^